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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뚫고 해외취업" 산업인력공단, 연수생 2752명 모집

2021.03.09



[파이낸셜뉴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청년 해외취업 지원을 위해 상반기 해외취업연수 150개 과정에 참여할 연수생 2752명을 오는 8일부터 순차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외취업 연수사업은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어학·직무교육과 취업상담, 알선, 취업후 현지 정착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연수시간, 운영기관, 연봉기준 등에 따라 △K-Move 스쿨 장기·단기 △트랙Ⅱ △청해진대학 등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공단은 연수 과정에 드는 비용의 80∼100%를 부담한다.

올해 선정된 연수과정은 일본이 50개(1083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미국 47개 과정(767명), 베트남 19개 과정(356명) 순이었다.

직종별로는 사무직, 서비스직, 의료, 정보기술(IT), 기계기술직 등이 다양히 분포됐다.

공단은 올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취업 현실을 고려해 일부 국가·직종의 최저 연봉 기준을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또 기존에는 연수 개시일로부터 1년 내 8개월 이상 연수국 체류 시 연수 참여가 불가했으나 코로나19로 임시 귀국한 유학생과 어학 우수자를 위해 해당 기준을 한시 완화했다고 덧붙였다.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각 연수기관에서 등록한 과정별 정보를 공단이 운영하는 해외통합정보망 '월드잡 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수내용과 시간, 정부지원금, 개인부담금, 연수장소 등을 비교해 본인에게 맞는 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

어수봉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들이 K-Move스쿨을 통해 코로나19 이후를 잘 준비해 지속해서 해외로 뻗어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원문:https://www.fnnews.com/news/20210307132600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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